언어치료는 의사소통에 대한 어려움을 치료하는 것이다. 먼저 언어평가를 통해 발달에 맞는 언어표현, 언어이해, 발음 등 언어능력을 진단하고, 연령을 고려하여 치료가 이루어진다.
대상은 언어발달이 늦은 영유아, 말을 더듬는 아동 또는 성인, 실어증자, 구개파열·치열구조 이상으로 인해 언어장애가 나타나는 사람, 청각장애,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를 가진 아동, 자폐스펙트럼아동 등이 대상이 된다.
언어치료는 지적인 수준, 기질적·기능적인 원인, 혹은 환경적이거나 정서적인 요인 등으로 조음이나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내담자에게 장애적인 요소를 개선시키고 능력을 최대한도로 발휘하여 의사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또한 정서적 요인일 경우에는 미술치료나 놀이치료와 병행할 때 빠른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